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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핸드메이더
야채 냉장보관 방법,이렇게 보관하면 한달도 끄떡 없어요~ 보관 꿀팁! 본문

야채 사오면 다 먹기전에 시들어서 버린 경험이 많았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제품들도 잘 나와서 진공용기 같은 것도 있지만 그런건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제가 요즘 사용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으로 야채를 보관하니 한달이 지나도 처음 상태 비슷하게 싱싱하게 유지가 잘되서 너무 만족하고 있는 방법이라 많은 분들도 아시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중요한건 돈들여 특별한 용기를 살 필요도 없고 집에 흔히 있는 걸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거에요
일단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야채를 보관할 때 키친타올 대신 면행주를 사용하는 거에요
면행주는 키친타올보다 훨씬 도톰하고 흡수력이 좋아서 야채 보관하는 동안 키친타올처럼 계속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게다가 쓰레기를 만들지 않아 환경에도 좋구요~
보관방법
일반적인 밀폐용기에 (꼭 밀폐용기 아니라도 괜찮아요) 면행주를 먼저 깔고 야채 넣고 야채 위에 면행주를 한장 더 깔아주면 보관시 뚜껑에 맺히는 물방울도 막아줘서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나중에 뚜껑안쪽에 물기가 맺혔을때 한번씩 닦아주면 더더욱 좋구요
전 밀폐용기 외에도 제품이 들어있는 지퍼백도 자주 활용하는데요, 일반 지퍼백보다 더 튼튼해서 야채 보관하기 좋더라구요, 특히 씨리얼 지퍼백이요
씨리얼 지퍼백이 탄탄하고 안쪽이 은색으로 되어 있어 왠지 공기차단을 더 잘 해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하고, 사이즈가 커서 부피가 있는 알배추, 양배추, 무 같은 야채를 보관하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지퍼 닫을때 공기를 최대한 빼서 닫아주면 더 싱싱함이 잘 유지된답니다.
지퍼백에 야채 보관할때도 면행주로 야채를 한번 감싸서 넣어주시면 돼요
이번에 알배추 보관하고 다시한번 효과에 감탄을 했는데요, 아래사진은 구입한지 한달 이상 지난 알배추에요. 마트에서 2개를 저렴하게 판매해서 1개는 씨리얼 지퍼백에 행주로 감싸서 넣고 중간에 한번도 안 열어보고 이번에 처음 열어본건데 금방 구입한 것처럼 싱싱해서 저도 놀랐어요



전에 알배추를 키친타올로 감싸서 위생백에 넣은 상태로 오랫동안 냉장보관하면 나중에 꺼냈을때 겉잎이 많이 시들어있어서 여러장 떼어내야했고 떼어내더라도 안쪽까지 수분감이 많이 빠져서 시들시들 상태가 별로 안좋았는데요, 행주로 감싸 씨리얼 지퍼백에 보관하니 버리는 것도 거의 없이 아삭하고 싱싱한 상태로 먹을 수 있었어요~
표고버섯도 한팩 사면 금방 시들고 곰팡이가 생겨서 구입하고나면 바로 얇게 썰어서 말려서 보관하거나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요, 버섯도 용기에 행주 깔고, 버섯위에 한번 더 행주 덮어서 보관하니 몇주동안도 싱싱하게 잘 보관이 되네요~ 이제 표고버섯도 망설이지 않고 그냥 구입할 수 있게 됐어요 ㅎ
심지어 아래 표고버섯은 밀폐되지 않는 일반 용기에 보관한건데도 전혀 시들지 않았어요


위 사진의 청양고추도 마찬가지로 구입한지 한달이 훨씬 지난 상태인데 고추씨가 살짝 색이 변한것도 있긴하지만 대체로 싱싱했어요.
대파도 한단사면 다 먹기전에 시들어서 썰어서 냉동보관했는데, 지금은 밀폐용기 한통 다 채우고 남는것만 냉동보관하고 있어요, 그럼 버리는거 없이 한단 모두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면행주는 기저귀원단 두겹으로 직접 만든건데 물 흡수력이 진짜 너무 좋아서 야채보관 뿐 아니라 그릇 물기닦을때도 좋고 일반행주로 사용하기에도 진짜진짜 좋답니다~ 사용 후 행주비누로 빨면 얼룩도 잘 지워지고, 가끔씩만 과탄산소다에 담가서 세탁하거나 삶아주고 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으로 야채보관 한번 해보세요~
진짜진짜 강추합니다~!